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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진, 24일 새벽 인천 앞바다서 규모 2.6...시민들 불안 고조

인천 앞바다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24일 새벽 0시 29분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76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2.6의 지진은 지진계가 감지할 수 있는 정도며 사람은 느끼지 못하며 피해도 없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 발생한 이후 수도권 근처에서 다시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됐다.

실제 올해 인천과 태안 앞바다에서는 올해만 규모 2 이상의 지진이 7차례나 발생했다.

특히 태안 인근 해역은 지난 2014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곳으로 추가로 강진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