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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팔자'…코스피 약세, 2,510선 붕괴

코스피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3.92포인트(0.16%) 내린 2,506.20을 가리키고 있으며, 지수는 전날보다 0.07포인트(0.003%) 오른 2,510.19로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하락세로 돌아서 2,510선 아래에서 상승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주식을 팔고 있다. 외국인은 518억 원, 기관은 335억 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666억 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0.35%)를 비롯해 시총 상위주가 다수 하락세다.

현대차(-0.31%), 포스코(-1.45%), LG화학(-0.24%), NAVER(-0.48%), 삼성물산(-0.37%), 한국전력(-0.13%) 등이 내리고 있다. 시총 10위 내에서 SK하이닉스(0.64%), 현대모비스(1.12%), KB금융(0.50%) 정도만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48%), 철강금속(-0.70%), 건설업(-0.59%), 기계(-0.58%), 제조업(-0.35%)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정밀(1.33%), 섬유의복(0.90%), 보험(0.30%), 종이목재(0.25%)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이틀간 쉬어 가던 코스닥은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93포인트(0.51%) 오른 778.0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6포인트(0.54%) 오른 778.28에 장을 출발해 상승 폭 확대를 노리고 있다.

전날 동반 급락했던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1.32%), 셀트리온헬스케어(1.47%), 신라젠(5.89%), CJ E&M(2.62%), 티슈진(1.05%) 등 상위 1∼5위주가 함께 상승세다.

바이로메드(1.88%), 파라다이스(1.80%) 등도 강세며, 시총 10위 내에서 로엔(-0.99%), 메디톡스(-1.59%), 펄어비스(-0.05%)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