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뉴욕증시](http://images.jkn.co.kr/data/images/full/927144/image.jpg?w=560)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경제 성장률이 호조를 보인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64포인트(0.23%) 상승한 24,782.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2포인트(0.20%) 오른 2,684.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40포인트(0.06%) 높은 6,965.3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상승 출발해 장중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성장률 등 경제지표 호조와 세제개편안 통과에 따른 긍정적인 기대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 넘게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금융과 산업, 소재, 통신 등이 강세를 보였고 헬스케어와 부동산, 기술, 유틸리티 등은 내렸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세제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한 데다 경제 성장률까지 호조를 보이면서 증시 추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56.1%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51% 내린 9.6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