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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훈풍에 코스피·코스닥 상승세 회복

코스피

날 하루 숨을 고른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회복했다. 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11.10포인트(0.45%) 오른 2,477.5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0.39포인트(0.42%) 오른 2,476.85로 장을 출발한 뒤 2,480선 을 넘나들면서 추가 상승 동력을 찾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4억 원어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의 팔자세는 5거래일 만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96억 원, 21억 원어치 순매수로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0.31%)와 SK하이닉스(1.69%)는 동반 상승세다.

포스코(0.27%), LG화학(0.38%), KB금융(1.11%), 삼성물산(0.39%), 삼성생명(0.41%)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34%), NAVER(-0.11%),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은 약세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건설업(0.65%), 전기전자(0.64%), 화학(0.59%), 기계(0.56%), 증권(0.54%), 제조업(0.52%), 섬유의복(0.49%), 종이목재(0.42%), 운송장비(0.36%) 등이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하락하는 업종은 운수창고(-0.16%), 서비스업(-0.06%) 둘 뿐이다.

코스닥도 힘을 되찾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4포인트(0.81%) 오른 814.55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4.04포인트(0.50%) 오른 812.05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제약·바이오 업종 대표주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셀트리온(3.40%), 셀트리온헬스케어(1.51%), 셀트리온제약(1.51%) 등 셀트리온 3형제가 함께 오르고, 티슈진(1.88%), 메디톡스(2.13%), 바이로메드(1.46%), 휴젤(1.00%) 등 다른 바이오주도 강세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