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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혁신 50대 기업 中 5위 선정

삼성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5위에 선정됐다.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회사인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세계 50대 혁신기업 중 5위에 뽑혔다. 애플이 1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그 뒤를 이었다.

삼성은 일본과 중국 기업을 제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중 최고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지역이 절반이 넘는 27개 기업을 순위에 올렸고, 유럽기업도 16개나 포함됐다.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7개 기업이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삼성이 아태 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이 각각 3개 기업을 명단에 포함시켰다. 특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는 10위에 랭크되며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