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뉴욕증시](http://images.jkn.co.kr/data/images/full/928143/image.jpg?w=560)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우려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91포인트(0.21%) 상승한 26,071.7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27포인트(0.44%) 오른 2,810.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33포인트(0.55%) 높은 7,336.38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2,810.33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는 장중 최고치가 마감 가격과 같았다. 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해 장중 한때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필수소비가 1% 넘게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금융과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등이 올랐고 에너지와 유틸리티는 내렸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로 투자 심리가 상당히 좋은 상황이라며 증시가 기술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 있지만, 실적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한 증시도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2.6%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7.77% 내린 11.2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