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美뉴욕증시, 실적 호조 기대 속 혼조…다우 사상 최고 마감

뉴욕증시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 기대 등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31포인트(0.16%) 상승한 26,252.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9포인트(0.06%) 낮은 2,837.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23포인트(0.61%) 내린 7,415.0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26,392.80과 2,852.97까지, 나스닥지수는 7,486.32까지 상승해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애플 등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여 내림세로 돌아섰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실적 발표 초기지만 상당히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있다며 증시 강세 흐름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8%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06% 오른 11.4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