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67포인트(0.54%) 상승한 26,392.7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1포인트(0.06%) 높은 2,839.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0포인트(0.05%) 내린 7,411.1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6,458.25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기업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돈 데다 앞으로 실적 전망치도 긍정적으로 발표돼 증시 상승세가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96% 오른 11.5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