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환율](http://images.jkn.co.kr/data/images/full/929402/image.jpg?w=560)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속에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2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2분 전 거래일 종가보다 3.8원 내린 달러당 10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이날 달러당 1,065.5원에 개장한 이후 1,060원대에 머무르며 등락하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소식에 원화의 태생적 한계와 같았던 북한 리스크가 하락했다"며 "글로벌 위험 심리 회복 속에 원/달러 환율이 1,060원 중반 지지선을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엔 재정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100엔당 997.33원으로,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02.48원)보다 5.15원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