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가치 추진을 인정받았다.
13일 공단 측은 작년 7월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공공기관의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획, 실행, 검토,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시행해야 한다.
공단은 안전경영을 위해 작년 5월부터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추진 체계를 개편했으며, 안전점검 강화 및 안전문화 내재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공단 측은 "안전경영 추진 체계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0대 행동강령(TS-STAR)을 마련하고, 사업·현장별 상시 안전관리체계 운영을 위해 산업안전 전문관을 선임해 안전보건 분야의 인력을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단 작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 관련 규정, 지침, 매뉴얼 등을 개발해 임직원들이 안전보건 활동을 실천하게끔 기틀을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