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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女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선수 3년간 공식 후원

LG전자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선수(사진)를 공식 후원한다.

고진영 선수

LG전자는 고진영 선수의 뚜렷한 목표의식과 최고를 향한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최상의 퍼포먼스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고진영 선수와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며 "고진영 선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과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과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 등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고진영 선수는 계약기간 동안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로고가 표기된 상의를 착용하고 국내외 경기에 나선다.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LPGA투어에서 두 번의 메이저대회(ANA 인스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모두 4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 선수 최초로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를 동시에 석권했던바 있다.

LG전자는 고진영 선수가 주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만큼 글로벌 고객에게 LG 시그니처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런칭 이후 메이저 여자골프대회와 골프 선수 후원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가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세계 5대 메이저 여자골프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진영, 박성현 등 정상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후원해 최고를 지향하는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에게 알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