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윤근일 기자] 공유경제로 대표되는 전동킥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시대에 스마트한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2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날씨 풀리자 붐비는 대중교통 대신 전동 킥보드 이용이 각광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킥고잉' 사용자는 전월 대비 79% 늘었고 '씽씽' 사용자는 같은 기간 대비 76%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작년 대비 약 6배 성장했다. 2030세대가 주로 이용 중이며, 특히 남성 사용자가 두 배가량 많다는게 모바일인덱스의 설명이다.
브랜드 별로는 '씽씽', '킥고잉', 'Lime'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으며 이중 '씽씽'의 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