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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박사 입체패턴(Draping) 실무 책 출간

디자이너 김해연박사는 입체패턴(Draping) 실무 책을 북-부띠끄(book-bou-tique)에서 출간했다.

저자 김해연박사는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패션디자인학과에서 박사 졸업을 했다. 한국여성 체형을 기반으로 한 드레이핑(입체패턴)기법의 웨딩드레스 원형을 개발한 국내에 유일한 박사1호이며,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웨딩팬츠를 디자인하여(디자인 특허출원번호- 제 30- 2016-0047359호) 한국 웨딩드레스의 역사를 바꿔놓은 장본인이다.

김해연 박사

1세대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였던 어머니의 명성과 장인정신을 이어 46년의 역사를 가진 웨딩전문 브랜드인 김해연에델을 운영해오다, 최근에는 김해연박사 의상연구소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면서 웨딩드레스 디자인 영역뿐만이 아니라 유명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드레스, 국내 최정상 음악인들의 연주복까지 다양하게 디자인해오고 있다.

그 외에도 오페라, 연극, 무대의상, 무용의상, 댄스의상 등 다양한 의상분야에서 23년차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으며 16년째 대학 강단을 오가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오뜨꾸띄르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 꾸띄르디자이너 기술개발교육원을 설립했다. 이곳에서 디자인과 패턴, 제작능력이 가능한 맞춤의상 전문가인 꾸띄르디자이너 자격증 시험 관리와 실무에 필요한 드레이핑 연구에 이바지 하면서 많은 디자이너를 배출하고 있다.

디자이너의 실력은 ‘패턴’을 잘 알고 있나 아닌가의 여부에서 판가름 난다고 할 수 있다.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능력, 그것은 바로 옷을 만들기 위한 구조 즉 ‘패턴’을 알고 적절히 구현해 낼 줄 아는 활용 능력이다. 그러나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나 현직 디자이너들도‘ 패턴’에 관해서는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김해연박사는 디자인의 기본인 입체패턴을 제대로 알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싶은 바람으로 그간의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입체패턴에 관한 모든 지식을 담아 집필하였다고 전한다.

이번 출간된 책은 상의 드레이핑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다트의 응용부터 넥라인, 칼라, 소매의 응용, 각종 트위스트, 드레이퍼리까지 총 100가지의 다양한 기법들이 소개되었다.

앞으로 김해연 박사의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드레이핑 책은 이번 상의편에 이어 스커트편, 원피스편, 드레스편, 자켓코트편, 바지편 총 6권의 시리즈로 출간될 예정이다.

“김해연박사의 입체패턴실무”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저작권 번호 - C-2020-022955)이 등록된 저서물로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다.

김해연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