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8일 이틀째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9원 내린 달러당 1,186.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일보다 1.3원 낮은 달러당 1,187.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달러 매도가 이어지면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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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8.59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6.27엔, 달러/유로 환율은 1.182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2.7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