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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86.9원로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이 11일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0원 오른 달러당 1,186.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상승한 달러당 1,188.0원에 개장하고서 장중에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밤사이 뉴욕 주식시장 주요 지수의 하락으로 원화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와 자산매입 정책 등을 모두 동결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날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포인트(0.01%) 오른 2,396.6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4포인트(0.47%) 오른 888.44로 마감했다.

환율

아시아 증시는 이날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0.74% 올랐고, 대만 가권지수는 0.12% 내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국내 장 마감 무렵 전장 대비 0.7%가량 상승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7.05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6.17엔, 달러/유로 환율은 1.186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3.3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