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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16원대 등락…대선 불확실성 끝났다

원/달러 환율이 9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달러당 1,116.10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0.4원 내린 1,120.0원으로 출발 후 하락폭을 키워 1,116~1,117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120원 아래로 떨어지면 2019년 2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1,110원대에 진입했다.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으로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사실상 해소된 분위기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부양책 기대감으로 달러 약세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는 모습이다.

환율

다만 미국과 유럽 주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해 세계 경기 우려감이 더욱 커진 점은 환율의 추가 하락을 막는 요인이다.

1,110원대에서 저가 매수세 유입과 당국의 개입 경계감 역시 환율 하락을 제한할 변수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80.39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3.35엔, 달러/유로 환율은 1.187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2.22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