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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단신] 금감원, 라임 판매 증권사·CEO 징계 수위 위한 3차 제재심 外

◆ 금감원, 라임 판매 증권사·CEO 징계 수위 위한 3차 제재심

금융감독원은 10일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판매사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003540], KB증권 등 3곳 증권사와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들에 대한 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전 2차례 제재심에서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과 증권사들은 대심 절차를 통해 쟁점 사안들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금감원은 이날 제재심을 끝으로 제재 수위를 정할 방침이나 상황에 따라 한 차례 더 열릴 가능성도 있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 중 문책 경고 이상은 3∼5년 금융사 취업을 제한하는 중징계로 분류된다.

하나은행 영업점 창구
하나은행 제공

◆ 하나은행, 유니폼 없애기 등 도입하며 획일성 탈피로

하나은행이 자율복장 시행에 들어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과거 은행원의 상징과도 같았던 유니폼을 통해 획일적으로 제공되는 금융서비스로 손님이 만족했다면, 이제는 초개인화된 손님의 요구를 맞추고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한명 한명의 개성과 창의성이 은행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하나은행 외에도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이미 자율복장을 시행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딱딱한 직급 대신 영어 닉네임으로 서로를 부르는 '실험'을 하며 획일성 벗기에 들어갔다.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사장이 직원들과 가진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 푸르덴셜생명, 보험금지급능력평가 2년 연속 'AAA'

KB금융그룹에 갓 편입된 푸르덴셜생명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인 'AAA'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 의미한다.

한편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최근 직원들과 공개만남 행사를 갖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전 영역에서의 변화와 혁신이 필수적이다"이라고 강조했다.

금융 공공데이터 개방 실적
금융위원회 제공

◆ 금융 데이터 2.1억건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와 9개 금융 공공기관이 수집·연계·표준화한 뒤 지난 4월부터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한 금융 데이터가 지난달 말 현재 약 2억1천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위,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예탁결제원,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서민금융진흥원은 통합공시, 금융회사 통계정보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변환된다.

금융위는 주식·채권 가격 등에 대한 수요가 많은 점을 반영해 내년부터 자본시장 부문 정보 개방을 확대하고 보험·서민금융 분야도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다.

금융위가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이용자의 57.3%가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아세안+3 대표금융기관 (화상)연례회의 모습
사진 산업은행

◆ 산업은행, 아세안+3 대표금융기관 연례회의 참석

KDB산업은행은 10일,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아세안 국가들과 역내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ASEAN+3 대표금융기관들의 협의체인 APTIBCM 연례회의(화상)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동걸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한국정부의 금융지원 패키지와 산은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팬데믹 이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한국판 뉴딜과 디지털·그린경제 가속화를 위한 산은의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이 회장은 한국경제의 성장과 함께해 온 산은의 역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과 지속가능한 상생경제 구축을 위해, 산은의 축적된 개발금융 경험과 금융위기 극복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산은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