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금융 단신] 법정최고금리, 내년 하반기부터 연 20%로 外

◆ 법정최고금리, 내년 하반기부터 연 20%로...금융지원도 강화

금융위원회는 1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협의를 거쳐 최근 저금리 기조와 서민부담 경감 차원에서 이같이 법정 최고금리를 현재 연 24%에서 연 20%로 4%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인하 조치는 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또한 햇살론 같은 저신용자 대상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을 연간 2천700억원 넘게 확대하고, 취약·연체차주에 대한 채무조정·신용회복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 http://news.jkn.co.kr/post/826331

◆ KB금융·DGB금융그룹,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KB금융·DGB금융그룹은 전 세계 기업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자사가 편입되었다고 밝혔다. DJSI는 글로벌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 개발한 지표다. KB금융그룹은 월드지수(World Index)에, DGB금융그룹은 Korea(코리아) 부문에 편입됐다.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후원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홍윤희 WWF-Korea 사무총장에게 후원금 미화 25만달러(약 2억8천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2020.11.16.
한국씨티은행 제공

◆ 한국씨티은행,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후원 협약

한국씨티은행은 16일 본점에서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후원 협약식을 열고 씨티재단 후원금 미화 25만 달러(약 2억8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과 WWF-Korea는 한국 사회 전체의 기후 행동을 강화해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는 목표를 이행하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 복지부, 복지혜택 대상자 자격여부 심사위해 금융권과 협력

보건복지부는 16일 금융결제원에서 19개 은행 및 금융결제원과 복지 대상자의 신속한 자격 확인을 위한 금융정보 요구 및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성일 복지부 1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대상자 선정의 신속성과 정확도를 높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제때 지원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서울 돈암동 지점에 디지털 요소를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자동화 코너인 『디지털셀프점 Plu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제공

◆ KB국민은행, 돈암동 지점에 365일 업무 '디지털셀프점 Plus' 오픈

KB국민은행은 365일 고객 스스로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셀프점 Plus'를 서울 돈암동 지점에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에 변화를 선도하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