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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2829명·누적 19만4469명

19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9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19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신규로는 사흘째 3000명대 안팎을 기록 중이다.

19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18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829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9만4469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14일 1681명, 15일 2430명, 16일 2993명에서 전날 3211명으로 늘어 하루 최다를 기록한 바 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664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2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이치현 219명, 사이타마현 201명, 치바현 150명, 홋카이도 141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30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후쿠오카현 139명, 효고현 128명, 히로시마현 83명, 교토부 79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47명 늘어 누적으로는 2853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홋카이도 13명, 오사카 10명, 가나가와현 5명, 아이치현 4명, 도쿄 4명, 효고현 2명, 이와테현 2명, 나가노현 2명, 야마나시현 1명, 기후현 1명, 토치기현 1명, 후쿠시마현 1명, 군마현 1명이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4명 늘어 609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16만1445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16일 잠정치 기준으로 3만8758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