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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생각한다면 ‘월드잡플러스’ 참고하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를 통해 해외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월드잡플러스는 ▲구인공고 및 기업정보 ▲국가별 유망직종 및 비자 정보 안내 ▲해외 취업 완전정복 가이드북(E-Book) ▲영문·일문 이력서 첨삭 ▲온라인 동영상 강의 등이며 모두 인터넷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산업인력공단 측은 서울, 부산, 군산, 통영 등 국내 4개 지역 해외취업센터에서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해외 취업 상담 ▲해외취업아카데미(K-Class) ▲해외취업 전략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안정화 이후 청년들이 다시 해외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달 내놓은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대졸 이상 해외취업자가 2천85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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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진출 27명의 스토리 담은 '나는 세계로 출근합니다' 발간

산업인력공단은 11일 미국 등 16개국에 진출한 27명 청년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월드잡플러스와 함께) 나는 세계로 출근합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모전 수기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소미 씨는 국내 대형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경험한 후, 질병의 근원지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취업해 전문적인 감염병 관리 방법을 익히고, 현재는 미국에서 코로나19에 대응에 나서는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윤대성 씨는 국내 대기업을 퇴사하고 키르기스스탄에서 청년 스타트업 자생 인프라를 구축하는 국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풀어냈다.

말레이시아에서 마케팅 업무 경험을 통해 '퍼포먼스 마케터'로 커리어 목표를 정한 임수연 씨, 케이팝(K-Pop) 전공자에서 한국어 교사가 된 김지형 씨,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에서 중국 시장에 눈을 뜨고 대만으로 취업한 김승규 씨 등 다양하고 특별한 해외 진출 동기와 경험들이 소개되어 있다.

산업인력공단 측은 "공단은 기존의 '성공스토리'에서 '성장스토리'로 공모전을 개편하고 단순한 진출 과정보다는 해외 경험을 통한 성장과 꿈에 집중, 동기부여가 되는 작품을 선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양한 국가와 직종으로 진출한 청년들의 경험과 꿈이 담긴 27편의 이야기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품집은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 상단메뉴 <해외취업가이드>-<해외진출 성공수기>메뉴 또는 공지사항에서 전자책(E-Book)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영상 부문 수상작 7편은 월드잡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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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