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편의점 GS25는 국내 대표 문구기업 모나미와 손잡고 공동 개발한 상품을 18일 선보였다.
눈길을 끄는 것은 스파클링 음료 '유어스모나미매직블랙스파클링', '유어스모나미매직레드스파클링' 2종이다. 이 제품은 유성펜 모나미 매직의 이미지를 음료수 병에 입힘으로써 모나미가 직접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양사는 코로나19로 높아진 위생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항균펜 3종을 오는 25일 선보일 예정이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국내 브랜드 상품을 발굴해 차별화 상품으로 재 탄생시키는 K-브랜드 육성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동훈 GS리테일 음료 MD는 "우수한 브랜드 상품을 발굴해 차별화 상품으로 재 탄생시키는 K-브랜드 육성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에는 신한생명과 협업을 통해 기획한 제품 '신한생면'이 있다.
이 제품은 신한생면은 기존 상품과는 차별화된 매콤한(辛) 국물의 생면(生麵) 우동으로, '펀슈머'(Fun+Consumer)라 불리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등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조합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