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31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6분 전 거래일보다 11.45포인트(0.37%) 오른 3,081.45 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39포인트(0.11%) 오른 3,073.39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였다.
그러다 오후 12시 22분 들어 3.32(+0.11%) 상승한 3073.32를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오후 12시 22분 기준으로 개인(+1081억)과 외국인(+879억)의 매수세 속에 기관(-1955억)만 홀로 매도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인프라 부양책 발표를 앞두고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달러 강세와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을 고려하면 지수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2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2.13(-0.22%) 내린 955.93이다.
개인(+1700억)만 순매수에 나설 뿐 외국인(-1030억)과 기관(-572억)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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