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이 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128.8원이다. 소폭 상승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가 달러 강세, 위험선호 회복이라는 양방향 재료로 소화되는 가운데 전자에 무게가 실리며 오늘 환율 상승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에 미 국채 금리도 올랐다.
미 고용지표 호조는 신흥국 통화,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이끄는 요인이기도 하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간 100엔당 1019.55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0.92원)보다 1.37원 하락했다.
원/위안 환율은 같은 시간 1위안당 171.72원으로 전일 보다 0.08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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