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5일 청년 디지털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임팩트캠퍼스(Impact Campu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글의 사회공헌 조직인 구글닷오알지가 지원하고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루트임팩트가 진행한다.
회사 측은 "임팩트캠퍼스는 미래 시대 필수 역량인 디지털 직무 능력 배양에 집중한 커리어 설계 및 전환 플랫폼을 운영한다"며 "이들이 궁극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구글은 이를 위해 약 11억 원(100만 달러)을 지원하여 총 18개월에 걸쳐 참가자 800여 명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임팩트캠퍼스는 지난 3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루트임팩트 홈페이지(http://www.rootimpact.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코리아의 김경훈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고용 절벽의 최대 피해자인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