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청년드림스토어'를 위해 손을 잡았다.
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청년드림스토어'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GS25와 GS더프레시(GS수퍼마켓)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GS리테일은 GS25와 GS더프레시(GS수퍼마켓)를 운영할 수 있는 점포를 제공하고 창업투자비의 일부를 감면 또는 지원한다. 입문교육과 점포운영교육, 운영노하우도 제공한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자활센터를 발굴하고 사업설명과 자활생산품 입점 연계사업개발 등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돕는다.
GS리테일은 '청년드림스토어'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신의 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자립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전국을 망라하는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GS리테일 제공
이를 위해 양측은 이날 GS리테일 본사에서 '청년드림스토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과 개인의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제도를 마련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들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