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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 원/달러, 상승 후 보합세

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이 8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1118.85원을 보이며 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2.7원 오른 1,119.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 폭을 조금 더 키워 1,120원 선으로 올라섰다.

글로벌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환율이 전날까지 이틀간 11원 넘게 떨어진 점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속 국내 증시에서 최근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세는 환율의 추가 상승을 막을 요인이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대비 0.18원 떨어진 1118.85원을 기록 중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국채 금리 상승과 파운드 약세에 따른 달러화 반등,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 물량 등의 영향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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