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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8000만원 대, 저금리 속 투자·지불수단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14일 오전 12시 28분 현재 8000만원 대에서 형성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8036만9000원으로 전일보다 5000원 (-0.01%) 내렸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8090만원으로 전일보다 272만2000원(+3.48%) 올랐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업비트에서 전일보다 오른 가상화폐(코인)과 가격은 이더리움 289만9000원(+3.72%), 리플 2225원(+15.89%), 에이다 1790원(+4.07%), 라이트코인 34만2200원(+6.82%), 스텔라루멘 825원(+6.31%), 체인링크 4만4250원(+2.24%), 비트코인캐시 93만2500원(+6.38%) 등이다. 전일보다 내린 코인은 폴카닷 5만2860원(-0.06%)이 있다.

가상화폐 시세 2021.04.14 00:28
다음 캡처

◆ 최고가 역사 쓴 비트코인, 저금리 기조와 투자 및 지불 수단으로

비트코인의 이번 최고가 경신 뒤에는 저금리 기조 속에 이를 투자수단이나 지불수단으로 받아들인 주류업체가 늘어나면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서만 가격이 두 배 넘게 뛰었다.

비트코인을 투자·지불수단으로 받아들인 대표적 기업은 전기차업체 테슬라다.

비트코인이 투자수단이 된 사례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고객에게 암호화폐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