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델리오와 비트코인 결제서비스 런칭
다날의 페이코인도 비트코인 결제 추가 계획 밝혀
핀테크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실생활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으로 결제할수 있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자사의 '머니트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용처는 주요 편의점과 카페를 비롯한 15여 곳의 프랜차이즈 매장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디파이(Defi) 전문기업 델리오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양사의 가상자산 교환을 위한 전송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이번 서비스로 델리오 사용자는 보유한 비트코인으로 머니트리 플랫폼을 통해 즉시 상품을 결제할 수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즉시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하다는 것이 차별점이고 진정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상용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편의점, 카페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랜차이즈로 결제 가능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날핀테크는 지난달 페이코인 앱 내 결제 가상화폐에 비트코인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코인은 편의점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향후 국내 비트코인 실생활 결제 서비스를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