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은 22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일제히 전일보다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이시간 현재 3187.10로 전날 종가보다 15.44포인트(+0.49%) 올랐다.
개인(458억원)과 외국인(494억원)이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순매도(1099억원)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579억원 순매도다.
지수는 2.86포인트(0.09%) 오른 3174.52에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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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넷플릭스(-7.40%)의 실적 발표 후 급락 여파로 대형 기술주가 1% 안팎의 약세를 보이고 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며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한 뒤 경제 정상화 기대 심리가 재차 부각되며 상승 전환 성공했고, 바이든 행정부가 1조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제안할 것이라는 소식도 상승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전일 코스피는 단기 고점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으로 하락했다"며 "일부 영역에서 과열 해소가 조금 더 진행될 수 있지만, 지수 전반의 조정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중장기 관점에서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 코스닥과 아시아 증시 모두 상승
코스닥 지수는 이시간 현재 1028.57로 전날 종가보다 6.35포인트(+0.62%) 올랐다.
개인(91억원)과 외국인(7억원), 기관(42억원) 모두 순매수 중이며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58억원 순매도다.
코스피200 지수는 428.69로 전날 종가보다 1.94포인트(0.45%) 올랐다.
아시아 증시는 모두 올랐다.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3475.492(▲2.563·+0.07%), 일본 니케이 225 2만9099.93(▲591.38·+2.07%), 대만 가권 1만7338.62(▲136.51·+0.79%)로 이시간 전날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