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23일 오후 2시 4분 기준 5690만원 부터다.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5690만9000원으로 전일보다 305만3000원(-5.09%) 떨어졌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5701만9000원으로 전일보다 899만3000원(-13.62%) 내렸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6000만원대가 붕괴되었다.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지난 주말부터 계속되었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오후 3시 37분 빗썸에서 6571만4000원, 업비트에서 6576만3000원인 것과 비교시 소폭 상승으로 6600만원대 회복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255만9000원·-7.58%)은 전일보다 내렸다. 전날 회복한 300만원을 다시 내줬다.
다른 주요 가상화폐(코인)의 경우 업비트에서 리플(1190원·-10.86%), 에이다(1215원·-8.30%), 폴카닷(3만3800원·-11.29%), 도지코인(238원·-20.93%), 라이트코인(26만1900원·-10.28%), 비트코인캐시(87만2900원·-11.78%), 체인링크(3만7070원·-8.92%)도 이더리움처럼 전일 보다 하락했다.
◆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 전망 약세 띠기 시작"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50일 이동 평균 아래로 떨어졌다며 전문가를 인용해 장기적인 매매 동향을 볼 때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이 약세를 띠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나흘 연속 하락 중이다. 이 영향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1조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전 세계 암호화폐의 가격 동향을 집계하는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한국 시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과 견줘 5.18% 하락한 5만2천6.60달러로 집계됐으며 시가총액은 9640억2천여만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