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안정적인 공장 가동에 힘입어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28일 회사의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는 전년 동기보다 1, 2공장의 안정적인 가동과 3공장의 조기 수주 목표 달성으로 점진적인 가동률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동 중인 모든 공장을 최대에 가까운 수준으로 돌리고 있으며, 25만6천ℓ 규모의 4공장을 2022년 말 부분 가동할 수 있도록 건설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생산 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4공장의 조기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삼바 "2030년 글로벌 선두권 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2030년 글로벌 선두권(탑 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인 '드리븐 포 라이프'(Driven. For Life.·생명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를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