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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6327만원부터, 시총 1조달러 회복…이더리움·리플 하락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29일 오전 12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혼조세를 보이며 6327만원부터 형성했다. 리플과 이더리움 시세도 전날보다 하락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6334만6000원으로 전일 같은 시간보다 10만7000원(+0.17%) 올랐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6327만9000원으로 전일 같은 시간 대비 148만8000원(-2.30%) 내렸다.

가상화폐 2021.04.29 새벽
다음 캡처

이는 빗썸에서 전날 오후 3시 12분 기준 6297만3000원, 업비트에서 6290만원인 것과 비교시 소폭의 상승이다.

다만 이날 오전 한때 6500만원 대를 넘은 것과 비교하면 하락세다.

비트코인의 시세는 한국 프리미엄이 최소 4.13%(코인원)에서 최대 4.55%(코인빗)까지 형성 중이다.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이 시간 기준 플라이어에서 6067만2882원, 바이낸스 6065만0437원, 파이넥스 6065만6021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주요 가상화폐(코인)의 시세는 도지코인을 제외하고는 하락세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312만1000원·-0.61%)은 업비트에서 24시간 전과 비교시 내렸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352원·+9.32%)만 24시간 전과 비교시 10%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리플(1565원·-5.15%), 에이다(1500원·-2.28%), 폴카닷(3만8830원·-5.06%), 라이트코인(29만5350원·-3.46%), 비트코인캐시(102만6500원·-2.05%), 체인링크(4만1580원·-3.95%)은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가상화폐 2021.04.29 새벽
코인판 캡처

◆ 비트코인 시총 1조달러 회복

비트코인 시세의 상승은 시가총액 1조달러 회복으로 이어졌다.

전 세계 암호화폐의 가격 동향을 집계하는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30분(미국 서부시간 기준·한국시간 27일 오전 5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과 견줘 2.30% 상승하며 5만5천27.13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비트코인의 시총은 1조273억2천여만달러로 1조달러 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트위터 캡처
비트코인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