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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증시] 코스피 3200 진입 시도…외국인·기관 매수세

코스피와 코스피 지수는 29일 오전 11시 56분 현재 상승세다. 코스피는 한때 3200선을 찍었고 코스닥은 1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이 시간 3192.76로 전날 종가보다 11.29포인트(+0.35%) 올랐다.

지수는 전장보다 3.28포인트(0.10%) 오른 3184.75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며 장중 한때 3200.41까지 올랐다.

이 시간 외국인(2338억)과 기관(824억)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3043억원)이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1150억원 순매수다.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200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애플과 페이스북의 분기 실적이 '슈퍼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LG화학 등 주요 기업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해 증시 반등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국내 증시는 최근 고점 부근에서 모멘텀이 소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유동성과 경기여건이 여전히 우호적이라는 사실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고 전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간 1001.37로 1000선을 회복했다. 전날 종가보다 3.10포인트(+0.31%) 올랐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7억원, 192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만 311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37억원 순매도다.

한국증시 21.04.29 장중
다음 캡처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이 시간 상승세다

중국 상해 종합 지수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53분 3462.293으로 전 거래일보다 5.225포인트(0.15%)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31분 기준 1만7655.82로 전 거래일보다 88.29포인트(0.50%) 올랐다.

일본 닛케이 225는 금일 '쇼와의 날(昭和の日)' 공휴일로 휴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