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이더리움, 주류 기관들 사이더 인정받고 있다" 관측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30일 오후 12시 20분 6384만원부터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하락했고 리플은 상승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6384만9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55만원(+0.87%) 올랐다.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6418만6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37만2000원(+0.58%) 올랐다.
이는 비트코인 시세가 이날 오전 8시 55분 빗썸에서 6373만3000원, 업비트에서 6380만8000원인 것과 비교시 소폭의 상승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327만1000원·-0.24%)은 24시간 전보다 하락세다.
다른 주요 가상화폐(코인)의 경우 업비트에서 리플(1670원·+0.60%), 도지코인(371원·+2.20%), 폴카닷(4만3200원·+1.17%), 라이트코인(30만7200원·+1.02%), 비트코인캐시(105만2000원·+0.48%), 체인링크(4만3490원·+0.30%)은 전일 대비 상승했다.
에이다(1560원·0.00%)는 전일 보다 보합세다.
한편 이더리움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미 서부시간 기준·한국 시간 30일 오전 6시) 기준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35% 상승한 2719.35달러에서 거래됐다.
CNBC는 이더리움 가격이 이날 급등하며 2천800달러의 새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의 가격 급등은 유럽투자은행(EIU)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만기 2년의 디지털 채권을 1억유로(약 1천343억원)어치 발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나온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이더리움이 주류 금융기관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관측을 낳았다고 CN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