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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난주 부진 벗나. 경제지표·파월·기업실적 변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지난 30일(현지사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5.51포인트(0.54%) 하락한 33,874.8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30포인트(0.72%) 떨어진 4,181.1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9.86포인트(0.85%) 밀린 13,962.6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 마감으로 뉴욕증시는 지난 주(26일-30일) 소폭 하락하거나 보합권에 머물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0%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는 0.39% 하락했다. S&P500지수는 1포인트(0.02%) 올라 거의 변화가 없었다.

뉴욕증권거래소 객장 뉴욕증시
로이터=연합뉴스

이번 주(3~7일) 뉴욕증시는 4월 고용보고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 기업들의 분기 실적에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블리클리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번 주 (주목할 것은) 고용이 전부다. 연준의 2가지 의무에서 '상당한 진전'으로 가기 위한 과정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우리가 그 길의 어디까지 왔는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마허 디렉터는 "고용지표가 크게 좋게 나올 경우 사람들은 연준이 언제 테이퍼링에 나설지에 대해 예측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