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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시세 오르자 비트코인 비중 감소

알트코인 비중도 상승세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4일 오후 1시 57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415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 시세는 이날 오전 8시 57분 빗썸과 업비트에서 420만원 안팎보다 하락했지만 400만원대를 유지중이다.

이더리움 시세는 앞으로도 상승세가 예상된다.

시장분석업체인 에버코어ISI의 리치 로스 전략가는 이더리움의 목표가를 3천900달러로 설정했다. 이더리움은 전날 오전 3천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가상화폐 데이터 업체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전체 가상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까지 올랐다. 이더리움 시세는 연초 대비 4배 이상 급등했다.

반면 비트코인의 시총이 46%로, 연초 70%에서 크게 위축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들어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달 14일 6만4천829.14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후 하락세로 반전, 전날 오후 현재 5만8천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한편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의 시총 비중은 같은 기간 36%로 두 배로 확대됐다.

이를 두고 가상화폐 지지자들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가상화폐에 점점 더 친숙해져 가는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가상화폐
비트코인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