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지수는 6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혼조세다.
코스피 지수는 이시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9.86포인트(+0.31%) 오른 3157.23이다.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1156억원 홀로 순매도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3억원 1059억원 순매수 중이며 프로그램 매매 또한 659억원 순매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휴장 기간 발생한 미국발 이벤트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옐런 재무장관이 불을 지핀 (미국) 중앙은행의 조기 정책 정상화 이슈는 업종별 차별화를 유발하는 요인인 만큼 경기민감주와 성장주 간의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지 여부도 주요 관심 사항"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국내 기업에 대한 이익 전망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제활동 재개가 아직 완벽하지 않음을 감안하면 이 같은 추세는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주식시장 역시 실적에 기반한 상승세를 더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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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은 하락, 아시아 증시 혼조세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보다 2.39포인트(-0.25%) 내린 964.81이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 후 10시 들어 상승 반전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다.
코스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3억원, 1041억원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만 3259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2371억 순매도다.
아시아 증시는 이 시간 혼조세다.
중국 상해 종합 지수(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기준)는 3439.121으로 전 거래일보다 7.736포인트(-0.22%) 내렸다.
일본 니케이 225 지수(현지시간 오후 1시 23분 기준)는 2만9291.82으로 전날보다 479.19포인트(+1.66%) 올랐으며 대만 가권 지수(현지시간 오후 12시 23분 기준)는 1만6837.62로 전 거래일 대비 5.82포인트(-0.03%)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