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7일 전날보다 4.5원 내린 달러당 1121.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4.8원 내린 1,121.0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오전 11시쯤 1,119.7원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낙폭이 좁아졌다.
미국 고용 시장이 회복했다고 추론할 수 있는 지표가 나와 금융시장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했다.
다만 저점에서 결제 수요 등 달러 저가 매수 움직임이 꾸준히 나와 환율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았다.
아시아 주요국 환율은 하락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27.07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에서 2.66원 내렸다.
원/위안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위안당 173.60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에서 0.03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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