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비트코인 시세 5550만원대로…머스크 후폭풍 벗어나나

비트코인 시세는 18일 오후 5시 18분 현재 5550만원 부터다. 이더리움 시세외 리플 시세 등 기타 가상화폐(코인) 시세는 상승세다.

비트코인 시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5550만4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70만1000원(+3.16%) 올랐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5554만2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48만5000원(+2.75%) 올랐다.

이는 오전 8시 44분 빗썸에서 1비트코인 시세가 5424만2000원, 업비트에서 5423만원과 비교시 상승세다.

비트코인의 시세에서 김치프리미엄(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세가 외국보다 높은 현상 내지 그 차액)은 8%부터다. 빗썸에서 8.22% 이며 업비트 8.58%, 코인빗 8.74%, 코인원 8.32%, 코빗 8.25%이다.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이 시간 기준 플라이어 5100만0675원 바이낸스 5098만3008원, 파이넥스 5095만9825원이다.

가상화폐 2021.05.18 오후
다음 캡처

다른 가상화폐(코인)의 경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431만1000원·+5.51%) 시세는 전날보다 올랐다.

에이다(2570원·+1.58%), 도지코인(607원·+0.50%), 리플(1865원·+0.27%), 폴카닷(5만0140원·+4.28%), 비트코인캐시(138만2500원·+4.26%), 라이트코인(37만6450원·+7.87%), 체인링크(4만9260원·+6.62%)는 전날 보다 올랐다.

◆ 가상화폐, 머스크 트윗 후폭풍 벗어나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에 전날 출렁거렸다.

이날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전날 보다 오름세다.

머스크는 지난 16일 테슬라의 비트코인 처분을 전망하는 누리꾼의 게시글에 '정말이다'라는 뜻의 "인디드"(Indeed) 댓글을 달았고 이는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팔아치울 것이라는 해석을 낳으면서 가상화폐 급락을 초래했다.

머스크는 문제의 트윗 이후 10시간이 지나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하나도 팔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이미 가상화폐 시장이 초토화된 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