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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증시] 기관 홀로 순매수, 국내 증시 혼조세

국내 주요 증시는 1일 오후 들어 혼조세다. 코스피는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코스닥은 등락을 반복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2시 19분 현재 3218.13으로 젼날 종가보다 14.21포인트(+0.44%)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981.60으로 전날 종가보다 0.18포인트(-0.02%) 하락했다.

◆ 기관 홀로 순매수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의 홀로 매수세가 눈에 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이시간 670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37억원, 4951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883억원이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385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4억원, 676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704억원 순매도다.

삼성증권은 "6월 증시 대응에 있어서도 경기민감주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유효하겠다"며 "소재 및 산업재와 금융 등이 이에 해당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외국인 매도세가 깊었던 운수장비와 전기/전자 업종에도 관심이 필요하겠다"고 덧붙였다.

◆ 5월 플러스 상승한 국내 증시

5월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삼성증권은 "5월 국내 증시는 Sell in May의 우려를 딛고 월간 수익률 1.78%를 기록하며 플러스로 마감했다"며 "국내 기업의 이익 추정치가 지속 상향되는 중이고,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도 글로벌 전반에 재차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증시의 방향성은 우상향이라고 삼성증권은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코스피는 월간 기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며 "가파른 증시 상승보다 단계적인 오름세를 보일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 아시아 증시 혼조세

이 시간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다.

중국 상해 종합 지수는 0.20% 내린 3608.42를, 일본 니케이 225 지수는 0.58% 내린 2만8693.97을 나타냈다.

대만 가권 지수는 0.20% 오른 1만7102.15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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