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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4350만원부터, 이더리움 시세 300만원선 회복

로버트 기요사키, 비트코인 급락에 "굉장한 소식""문제는 연준과 월가 무능력자" 언급

비트코인 시세는 1일 오후 1시 30분 기준4350만 원부터다. 이더리움 시세는 300만원 대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4350만5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9만1000원(+0.67%) 올랐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4353만5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2만6000원(-0.52%) 하락했다.

이는 빗썸과 업비트에서 1BTC(비트코인)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각각 4412만원, 4414만5000원 인것과 비교시 상승세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 시세 2021.06.01 장중
다음 캡처

◆ 김치프리미엄 6~7%대, 비트코인 시세는 해외 선 4000만원대

비트코인의 시세에서 김치프리미엄(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세가 외국보다 높은 현상 내지 그 차액)은 8%부터다. 코인판에 따르면 빗썸에서 6.85%이며 업비트 7.04%, 코인빗 7.09%, 코인원 6.82%, 코빗 6.85%이다.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이 시간 기준 플라이어에서 4079만6828원, 바이낸스 4069만9463원, 파이넥스 4071만2975원이다.

◆ 로버트 기요사키 "비트코인 급락 문제는 연준과 월가 무능력자들"

재태크 서적 베트트셀러인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가 비트코인 급락 문제를 언급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급락은 "굉장한 소식"이라면서 "문제는 금이나 은, 비트코인이 아니고 정부와 미 연방준비제도, 월가의 무능력자들"이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부터 현행 금융 제도를 비판하면서 미국 달러화의 시대는 끝났으니 저축하지 말고 금이나 은, 비트코인에 투자하라는 의견을 제시해왔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시세와 관련해 "비트코인이 2만7천달러까지 내리면 다시 매수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기타 코인은 혼조세...이더리움 300만원대 회복

다른 가상화폐(코인)의 경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313만5000원·-1.07%) 시세는 전날보다 올랐다. 전날 300만원대가 무너졌던 이더리움 시세는 이날 300만원 시세를 회복한 모습니다.

에이다(2040원·+0.49%), 리플(1230원·+1.23%), 도지코인(391원·+2.62%)은 전날보다 올랐으며 폴카닷(2만6910원·-1.36%), 체인링크(3만6530원·-3.08%), 비트코인캐시(81만7000원·-1.13%), 라이트코인(21만7450원·-1.25%)은 전날 대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