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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4206만원부터, 비트코인 웨이보 계정 차단·머스크 트윗에 출렁

비트코인 시세는 6일 오후 7시 9분 현재 기준 4204만원 부터다.

비트코인 시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4202만5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8만2000원(+0.20%) 올랐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4346만6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44만5000원(-3.22%) 떨어졌다. 4204만5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5만8000원(+0.14%) 올랐다.

비트코인 시세는 오전 보다 높다.

빗썸과 업비트에서 1BTC(비트코인)는 이날 오전 9시58분 기준 각각 4192만8000원, 4197만9000원이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BTC 시세 2021.06.06 오후 7시
빗썸 캡처 / 최근 24시간 비트코인 시세 흐름
가상화폐 시세 2021.06.06 오후 7시
다음 캡처

◆ 김치프리미엄 4%대, 비트코인 시세는 해외 선 4000만원대

비트코인의 시세에서 김치프리미엄(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세가 외국보다 높은 현상 내지 그 차액)은 4%부터다. 코인판에 따르면 빗썸에서 4.72%이며 업비트 4.71%, 코인빗 4.73%, 코인원 4.68%, 코빗 4.67%이다.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이 시간 기준 플라이어에서 4020만5780원, 바이낸스 4013만3267원, 파이넥스 4012만7758원이다.

◆ 비트코인 웨이보 계정 차단 소식에 시세 5% 하락

이런 가운데 전날 중국의 소셜네트워크(SNS) 웨이보가 비트코인 계정을 차단했다.

코인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웨이보는 가상화폐 채굴 업자를 비롯해 가상화폐 업체 계정과 가상화폐 전자지갑 계정 등을 차단했다.

이 영향으로 비트코인 시세는 5%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G2(미국·중국)중 한곳으로 지칭되는 중국 내 가상화폐 입지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코인데스크는 중국의 가상화폐 단속 우려가 몇주간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본인 트위터 계정에 '#비트코인' 해쉬태그와 이별하는 남녀 대화를 담은 이미지에 영향받아 하락했다

잭 도시 트위터 CEO가 비트코인을 저장할수 있는 하드웨어지갑을 결제서비스 업체 스퀘어와 함께 내놓겠다는 소식은 비트코인 시세 상승의 재료다.

◆ 기타 코인 흐름은 혼조세, 이더리움 310만원대

다른 가상화폐(코인)의 경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316만원·+1.84%) 시세는 전날보다 올랐다.

에이다(1960원·+0.26%), 폴카닷(2만8160원·+0.25%), 비트코인캐시(76만9600원·+0.39%), 체인링크(3만2290원·+0.62%), 라이트코인(20만7250원·+1.34%)은 전날보다 올랐다.

도지코인(429원·-2.28%), 리플(1090원·-0.46%)은 전날보다 내렸다.

암호화폐 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