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는 13일 오후 10시 3분 기준 4172만 원부터다.
비트코인 시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4172만1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9만원(+0.70%) 올랐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4172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9만원(+0.70%) 올랐다.
비트코인 시세는 오전보다 소폭 올랐다.
빗썸과 업비트에서 1BTC(비트코인)는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각각 4116만원, 4136만원이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 김치프리미엄 4%대, 비트코인 시세는 해외 선 3900-4000만원대
비트코인의 시세에서 김치프리미엄(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세가 외국보다 높은 현상 내지 그 차액)은 4%부터다. 코인판에 따르면 빗썸에서 4.35%이며 업비트 4.34%, 코인빗 4.34%, 코인원 4.38%, 코빗 4.26%이다.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이 시간 기준 플라이어에서 40,031,652 원, 바이낸스 39,954,212 원, 파이넥스 39,989,238원이다.
◆ 비트코인, 거래보안·효율성 업그레이드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이 4년만에 업그레이드 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제매체 CNBC와 블룸버그 통신은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12일(현지시간) '탭루트'(Taproot) 업그레이드를 도입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업그레이드 내용은 거래의 보안과 효율성이 강화하고 중개인 없이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해당 매채들은 본다. CNBC는 이번 업그레이드가 비트코인이 '탈(脫)중심화된 분산 금융'(DeFi)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가능성도 커진다고 말한다.
◆ 기타 코인은 약세, 이더리움 273만원부터
다른 가상화폐(코인)의 경우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273만6000원·-0.87%) 시세는 전날보다 내렸다.
에이다(1655원·-3.50%), 도지코인(361원·-0.28%), 폴카닷(2만3590원·-2.32%), 라이트코인(18만6400원·-0.98%), 비트코인캐시(66만1800원·-1.84%), 체인링크(2만4270원·-3.73%)는 업비트에서 전날 보다 하락했다.
리플(967원·0.00%)은 업비트에서 전날과 시세가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