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는 15일 오후 6시 6분 기준 4572만 원부터다.
비트코인 시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4572만4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10만4000원(-2.36%) 떨어졌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4573만4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76만7000원(-1.65%) 내렸다.
비트코인 시세는 오전보다 내렸다.
빗썸과 업비트에서 1BTC(비트코인)는 이날 오전 8시 58분 기준 각각 4656만3000원, 4652만4000원이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 김치프리미엄 2~3%대, 비트코인 시세는 해외 선 4400만원대
비트코인의 시세에서 김치프리미엄(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세가 외국보다 높은 현상 내지 그 차액)은 2~3%대다. 코인판에 따르면 빗썸에서 3.10%이며 업비트 2.99%, 코인빗 3.24%, 코인원 2.99%, 코빗 3.03%이다.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이 시간 기준 플라이어에서 4441만2817원, 바이낸스 4434만2638원, 파이넥스 4433만5878원이다.
◆ 입지 커지는 이더리움, 글로벌 IB 파생거래 계획
이런 가운데 이더리움에 대한 글로벌 투자은행(IB)의 파생거래 가능성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IB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수개월 안에 이더리움 옵션과 선물 거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에 대한 파생거래도 이전부터 제공했다. 이 관계자는 골드만삭스가 올해 고객들의 비트코인과 연계된 선물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트레이딩 데스크를 재가동한 데 이어 비트코인과 연계된 상장지수채권(ETN)을 통한 거래 활성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기타 코인은 대부분 약세, 이더리움 295만원부터
다른 가상화폐(코인)의 경우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295만8000원·0.00%) 시세는 전날보다 올랐다.
체인링크(2만9180원·+1.89%) 시세는 업비트에서 전날보다 올랐다.
도지코인(374원·-0.53%), 리플(1010원·-1.46%), 폴카닷(2만8100원·-5.61%), 비트코인캐시(72만8000원·-1.05%), 라이트코인(20만2550원·-1.98%) 시세는 업비트에서 전날 보다 하락했다.
에이다(1805원·0.00%) 시세는 업비트에서 전날과 시세가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