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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자발적 상생협력, 코로나19 극복에 큰 역할"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CJ제일제당에 대해 자발적 상생협력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권 중기부 장관은 지난 16일 상생협력 우수기업인 CJ제일제당의 기술혁신 현장인 경기도 수원 소재 CJ블로썸파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권 장관은 "정부는 대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CJ제일제당과 같은 우수한 상생협력 활동이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건강한 식품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협력 중소기업을 발굴해 자금,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하고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혁신성장을 유도해 함께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CJ제일제당은 그동안의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지수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게 부여되는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타이틀을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5년 동안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중기부의 성과공유제 프로그램을 통해 신제품 개발, 디자인 개발, 공동마케팅, 위생·생산관리 능력 향상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 목표 달성 시에는 협력사에 우수 협력사 선정, 연구개발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또, 협력사 핵심 인재의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2017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중기부의 협력사 대상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해 매년 가입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전국 학교의 등교 중지 등으로 판로가 막힌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가 상생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제철 음식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특산물 판매 촉진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날 권 장관의 방문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한 대기업의 상생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경기 수원 광교 CJ블로썸파크에 위치한 상생협력 우수기업 CJ 제일제당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경기 수원 광교 CJ블로썸파크에 위치한 상생협력 우수기업 CJ 제일제당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