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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과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 나선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과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섰다.

현대캐피탈 목진원 대표와 지오영그룹 김진태 사장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정부의 친환경 뉴딜 정책을 이행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모범 사례가 되고, 전기차가 업무용 차량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로 뜻을 모았다.

지오영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용 차량 48대를 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인 '아이오닉5'로 전환하고, 지오영 그룹의 대형 화물차는 물론 모든 업무용 차를 단계적으로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캐피탈은 지오영 그룹의 원활한 전기차 이용 확대를 위해 지오영 그룹 사업장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설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2015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차 전용 상품을 출시하고 각종 인프라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친환경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환경 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현대캐피탈 목진원 대표, 지오영 김진태 사장
▲왼쪽부터 현대캐피탈 목진원 대표, 지오영 김진태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