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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증시·금융상품] 코스피, 민감주 강세와 IT·자동차주 약세에 하락

◆ 코스피, 민감주 강세와 IT·자동차주 약세에 하락

국내 증시는 23일 오후 2시 18분 현재 혼조세다. 코스피는 하락중인 반면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다. 코스피는 이시간 전 거래일보다 0.17% 내린 3297.38에 코스닥은 0.51% 오른 1017.27이다. 이시간 개인이 4312억원으로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7억원, 2538억원 매도우위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3억원, 571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만 848억원 홀로 순매도다. 신한금융투자 국내주심팀 관계자는 "코스피는 민감주 강세와 IT, 자동차 하락 속 보합권 등락하고 있다"며 "증권업은 실적, 주주환원 제고 기대에 상승했고. 22년 서버D램 불활실성에 SK하이닉스 상방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과 관련해선 "코스닥 지수는 개인 자금 유입으로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 중소형주 상대적 강세 시현"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 원달러 환율, 1130.30원

원달러 환율은 28일 오후 2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27.7원)보다 2.6원 오른 달러당 1130.30원이다. 우리은행 민경원, 신승연 연구원이 분석한 금일 환율 상승 요인은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해외투자 자금 집행 및 저가매수 유입 등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수, 반기말 네고 유입, 역외 숏플레이 등이 하락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이들은 말했다. 우리은행은 "오늘 약보합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반기말 네고와 역외 숏플레이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 등 저가매수에 상쇄되어 1120원 중후반 중심 등락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SK브로드밴드 제휴카드 신용카드
현대카드 제공

◆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출시, 자동이체 하면 월정액 서비스 제공

현대카드는 SK브로드밴드와 제휴한 미디어 특화카드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오션에디션'과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인터넷에디션'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션에디션' 카드로 자동이체시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인 'OCEAN' 등을 제공하며 '인터넷에디션'으로 신청시 통신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것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글로벌 수소 비전(Vision) 펀드(H·UH)를 출시한다. ⓒ
키움투자자산운용 제공

◆ 키움자산운용. 글로벌 수소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출시

키움자산운용은 전반적인 수소에너지 체계에 투자하는 키움 글로벌 수소 비전(Vision) 펀드(H·UH)를 우리은행을 통해 판매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글로벌 운용사인 누버거 버먼 이스트 아시아의 산업 리서치로부터 종목분석, 섹터 및 스타일 배분 등 포트폴리오를 자문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수소 섹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장외투자 매매 서비스 퇴직연금
한국투자증권 제공

◆ 한국투자증권, 장외채권 매매 서비스 도입

한국투자증권은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장외채권 직접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퇴직 연금 투자 선택사항이 더 넓어진 점과 자산 편입 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점, 펀드와 달리 신탁보수 등의 비용이 없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퇴직연금 고객 자산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더 나은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은행 여행 적금
광주은행 제공

◆ 광주은행의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외화적금 1만좌 돌파

광주은행은 해외여행을 위한 목돈마련과 외화관련 수수료 우대 및 캐시백을 제공하는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외화적금'이 1만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은행 측은 해외 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환테크에 대한 인기가 더해진 것이 이 상품의 인기 비결로 분석했다. 이 상품은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모바일앱으로 가입 가능하며 미국달러 기준 월 50불부터 최대 5,000불까지, 6개월 이상 2년 이하로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0.12%, 적립시 최대 70% 까지 환율 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