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는 2일 오후 3시 20분 현재 3827만 원부터다.
비트코인 시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827만7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78만3000원(-2.00%) 하락했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3831만6000원으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00만4000원(-2.55%) 내렸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오전 보다 내렸다.
빗썸과 업비트에서 1BTC(비트코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각 3941만원, 3929만5000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 김치프리미엄 2~3%대, 비트코인 시세는 해외 선 3700만 원대부터
비트코인의 시세에서 김치프리미엄(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세가 외국보다 높은 현상 내지 그 차액)은 2~3%대다. 코인판에 따르면 빗썸에서 3.05%이며 업비트 3.06%, 코인빗 3.05%, 코인원 2.99%, 코빗 2.91% 이다.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이 시간 기준 플라이어에서 3734만8757원, 바이낸스 3736만5292원, 파이넥스 3734만6974원이다.
◆ JP모건, 가상화폐 투자했던 기관들 지금은 '금' 선호
이런 가운데 JP모건은 가상화폐에 투자했던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중국발 채굴 금지 거래 규제 등으로 비트코인 대신 금에 대한 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은 더 이상 비트코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해 비관적인 태도로 전환하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러한 포지션 이동의 신호는 이미 지난 4월부터 확인되었다고 JP모건은 전했다"며 "기관투자자들이 다시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질 때까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은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 기타 코인은 하락, 이더리움 236만원부터
다른 가상화폐(코인)의 경우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236만3000원·-4.53%) 시세는 전날 보다 내렸다.
에이다(1505원·-3.53%), 도지코인(280원·-2.10%), 리플(750원·-3.23%), 폴카닷(1만7880원·-5.35%), 비트코인캐시(55만9400원·-3.98%), 라이트코인(15만2850원·-5.06%), 체인링크(2만0410원·-4.54%) 시세는 업비트에서 전날 보다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