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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된 동아제약 비타민C 비타그란..출시된 시기는

동아제약의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가 출시된건 지난 2004년이다. 처음에는 드링크로 선보였고 이후 다양한 제형의 제품이 차례로 시장에 나왔다(분말, 정제, 츄어블 등). 비타그란 비타민C 드링크, 비타그란 비타민C포(분말), 비타그란 비타민C정, 비타그란 비타민C 츄어블 4종류가 있다. 동아제약은 해당 브랜드를 이 같은 형식으로 키우고 있다.

비타그란은 비타민C 함량이 다양하다.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D, 나이아신, 아연, 망간 등 추가로 함유된 성분도 차이가 있어 필요에 따라 골라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는 제형 형식 보다는 액상 형태로 섭취하면 흡수가 빠르다. 또한, 혈중 비타민C 농도가 최고치에 도달하는 시간도 액상 형태가 알약보다 1시간 정도 빠르다. 운동 전에 액상 비타민C를 마시면 좋다.

비타민은 항산화 물질이다.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질이다. 비타민은 생명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비타민C는 인간의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에 섭취를 해야 한다.

비타그란 분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레몬 맛으로, 츄어블 제품은 레몬, 사과, 포도, 라즈베리 4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됐다.

비타그란은 휴대가 편리한 개별 포장 형태로 돼 있다. 31일 동아제약은 비타그란 리뉴얼을 알렸는데, 이를 통해 비타민C 함량 100mg, 400mg, 500mg 제품군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타민C 제품이라는 것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오렌지를 반으로 자른 심볼을 새롭게 적용했다. 제품 패키지 메인컬러를 주황으로 통일했다. 용기의 활용도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틴케이스(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든 철재 상자)를 적용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시중에 비타민C 관련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데, 이 영양소는 피부 재생을 촉진시키고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라며 "비타그란은 여러가지 타입으로 출시 돼 있는 상태고 이번에 함량에 다변화를 줘 선택 범위를 넓혀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