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추석 선물로 '오로나민C'를 제안했다. 오로나민C는 탄산 비타민 제품이며 5가지 비타민(비타민 C, B2, B3, B6, P)과 3가지 필수아미노산(페닐알라닌 , 트레오닌 , 이소로이신 )이 포함 돼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로나민C는 동아오츠카가 일본의 오츠카 제약과 만든 비타민이 들어있는 에너지 음료다. 생산 공장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하고 있다. 일본의 오츠카 제약이 1965년 생산하기 시작해 2015년부터 동아오츠카의 라이센스로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병뚜껑과 관련 안전마개인 '맥시캡'이 잘 알려져 있는데, 해당 부분은 지렛대의 원리가 적용됐다. 한번에 분리되는 원터치 캡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색소 및 보존료가 들어가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오로나민C는 비타민 B2, 비타민 C 등이 빛에 약하거나 빛에 의해 파괴될 수 있어, 이를 방지하지 위해 갈색 병이 사용된다. 다이아몬드 커팅을 새겨 손으로 잡고 마실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동아오츠카는 오로나민C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혹은 쉬고 싶을 때, 식후 속이 더부룩할 때, 전날에 과음했을 때 등 이 제품을 섭취하면 좋다고 전하고 있기도 하다.
식음료 업계 한 관계자는 "오로나민C는 2015년 출시 당해년도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하며 주목받았다"며 "이후 매년 평균 50% 이상 성장을 거듭했다. 식음료 업계에서 브랜드의 안정적 매출 지표는 300억원인데, 2017년 340억원을 달성하며 해당 수준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오로나민 C 다들어따 페스티벌'을 15일부터 진행하며 오는 26일까지 QR코드 인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사다.